자작나무의 세상구경...

경포호 호숫길을 따라 중간의 명경 막국수에서 막국수와 전병을 먹고, 선교장으로 갔어요. 선교장은 9년 전에 오고 아주 오래간만에 오게 되었어요... 선교장 입구의 활래정 이번 여행의 포인트는 꽃무릇이었어요. 낙산사 홍련암 가는 길의 꽃무릇과 선교장 꽃무릇 집 뒤의 소나무숲도 일품이었어요... 열화당 돌아다니다가 CAFE LEEMONG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테라로사 커피를 나와 해변을 따라 경포방향으로 걸어갔어요...

월정사를 나와 그 아래 전나무 숲길로 들어섰어요. 제가 좋아하는 숲길 키 큰 나무들로 행복한 길 길을 걷는 사람들의 뒷모습조차 편안하게 보였어요.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그런 길이었습니다...

3박4일 강원도 여행 둘쨋날 모텔을 나와 가까운 영금정으로 갔어요. 속초 여행의 시작 날이 맑아 속초 시내 건너편의 설악산과 울산바위가 잘 보였어요. 기분 좋은 아침 풍경 완전 가을 날씨이었어요... 해돋이 정자 바위 위의 영금정

딴봉마을 산책로를 지나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으로 왔어요. 날이 맑아 사진들이 잘 나왔네요. 모래사장과 사람들, 바다와 하늘 여름 풍경이었어요...

경포호수를 한바퀴 돌고, 경포해변과 강문 해수욕장을 지나 딴봉마을 산책로를 지나갔어요. 솔향 강릉

1박2일 동해, 강릉여행 둘쨋날 모텔을 나와 STARBUCKS COFFEE에서 딸기 요거트를 먹고 택시를 타고 경포 해변으로 가 경포 호수를 한바퀴 돌았어요... 호수 가운데 월파정과 새바위 넓은 호수가 보기 좋았어요... 호숫가의 금계국 경포대 실낙원 호수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경포 호수가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동해 묵호 논골담길을 나와 동해 종합 버스터미널에서 대전행 우등버스를 타고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로 오고, 터미널 앞 승강장에서 314-1번 안목행 시내버스를 타고 강릉역으로 왔습니다. 역 건너편 월화거리로 갔습니다... 경의선 숲길 같은 곳 산책로 다리에서 바라본 남대천 저 멀리 백두대간의 늠름한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월화정 8년전에 강릉에 왔을 때 한번 왔던 곳이에요... 노암 터널 경기도 벽제 방객현 터널처럼 젊은 사람들의 사진 놀이터 모습들은 볼 수 없었어요...

지난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동해와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에서 강릉행 KTX 산천(08:01)을 타고, 강릉역으로 오고, 강릉역에서 동해행 무궁화호(10:40)를 타고, 묵호역으로 갔어요... 묵호역에서 논골담길로 갔습니다... 논골담길에서 바라본 묵호항과 묵호 전경 날이 좋았어요. 담벼락에 그림들이 그려진 벽화마을 지난 4년 전에 다녀오고, 이번에 또 일부러 찾아왔어요... 논골담길 위의 묵호 등대

전날 오후에 청량리역에서 강릉으로 가는 KTX 산천을 타고 진부역으로 왔어요.진부 공용버스정류장 앞의 서림호텔에서 자고아침에 일어나 호텔을 나와진부 공용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상원사로 왔어요.오대산은 오래 전에 아는 형이랑 한번 올랐던 산이에요...   입구의 관대걸이조선시대 세조가 여기에 옷을 걸어놓았다고 관대걸이라고 부르더라고요.관대걸이를 보면서조선은 선비의 나라가 아니라 왕의 나라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원사     상원사 동종종은 유리벽에 가둬 있었어요.그런 모습을 보면서유홍준 교수님의 글이 떠올라졌어요.종은 때려야 종이라고...유리벽에 갇힌 종은이미 종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글때린 만큼 울리는 종       길이 넓어 마음 편하게 오를 수 있었어요...   어제 비가 내려서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