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님의 팔레스타인 사진전 "올리브 나무의 꿈"
오늘은 부암동 라 카페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박노해님의 팔레스타인 사진전 "올리브 나무의 꿈"을 보고 왔습니다. 중동의 쿠르드인처럼 팔레스타인도 제 나라를 잃은 채 제 나라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곳이죠.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PLO, 아라파트 의장 저는 올리브는 지중해의 나무로 알고 있었는데, 척박한 중동의 고원지대에서도 잘 적응하는 나무이었네요. 처음 알았어요. 이렇게 박노해님의 사진전은 배움이 큰 사진전입니다. 그 올리브가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으로 들어왔겠죠... 마지막 문장 비록 내일이면 여린 손에 작은 돌멩이를 쥐고 이스라엘의 탱크를 향해 달려갈지라도. 팔레스타인의 현실이네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저항하지 않고서는 살아있는 인간일 수 없는 상처 입은 심장의 박동소리, 고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