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경

강남 선정릉

자작나무1 2020. 4. 3. 07:27

 올 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아요.

春來不似春

원래 싸돌아 다니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무척이나 힘든 봄을 보내고 있네요.

지지난주 토요일( 3.14)에는

답답한 마음에 강남의 선정릉에 갔어요...

전철로 선릉역에 내려

선정릉 앞의 카페에서 따뜻한 카푸치노를 마시고,

선정릉으로 들어갔어요... 





 재실


 코로나19로 힘들어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네요...

당연한 봄이 오히려 고맙게 느껴지네요...

노란 산수유


 선릉 - 성종과 정현왕후 윤씨의 능





 정자각 뒷편에는 키 큰 진달래 나무에

분홍빛의 진달래가 피여 있었어요...




 소나무 숲





 정릉 - 중종의 능

선정릉이 넓어서 돌아다니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강남의 산책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