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을 한바퀴 돌고나와
허얼빈 가정식에서 계란토마토볶음덮밥을 사먹고,
긴 줄 맨 뒤에 서서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고,
ARISTA COFFEE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코엑스 안의 별마당 도서관으로 갔어요...
높은 천정 위에까지 가득히 꽂힌 책들
너무 높아서 천정 아래의 책들을 꺼내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도서관치고는 책을 읽을 공간이 너무 적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보기에는 멋진 곳이지만,
그에 비해 내실이 적다는 생각, 그런 생각들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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