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경 326

신도림 하모니 축제

오늘은 신도림역 디큐브 광장에서 향기나는 신도림 한마음 축제가 벌어졌어요. 저는 오늘 청계천에 나갈려고 했는데, 공연이 열린다고 해서 청계천 대신 이곳에서 공연들을 보았어요. 시월은 축제의 계절 마을 축제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시간들이었어요. 식전행사로 열린 난타 공연 북소리가 우렁찼어요. 태평소 장단에 맞춰 벌어지는 사물놀이 도심 한가운데서 듣는 풍악소리 신명나는 공연에 무대가 좁아 보였어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 남자팀 춤을 무척 잘 추었어요. 호흡도 맞고 춤에 절도가 있었어요. 사진에서 오른쪽 학생이 노래를 잘 불렀어요. 성량이 커서 그것을 스피커가 다 못받는 느낌이었어요. 색소폰 연주 최진희님의 꼬마인형과 조용필님의 친구여를 연주해 주셨어요. 가을날 디큐브광장에서 여러 공연들을 볼 ..

서울 풍경 2016.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