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도림역 디큐브 광장에서
향기나는 신도림 한마음 축제가 벌어졌어요.
저는 오늘 청계천에 나갈려고 했는데,
공연이 열린다고 해서
청계천 대신 이곳에서 공연들을 보았어요.
시월은 축제의 계절
마을 축제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시간들이었어요.
식전행사로 열린 난타 공연
북소리가 우렁찼어요.
태평소 장단에 맞춰
벌어지는 사물놀이
도심 한가운데서 듣는 풍악소리
신명나는 공연에
무대가 좁아 보였어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
남자팀
춤을 무척 잘 추었어요.
호흡도 맞고 춤에 절도가 있었어요.
사진에서 오른쪽 학생이 노래를 잘 불렀어요.
성량이 커서 그것을 스피커가 다 못받는 느낌이었어요.
색소폰 연주
최진희님의 꼬마인형과 조용필님의 친구여를 연주해 주셨어요.
가을날
디큐브광장에서 여러 공연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신도림동, 구로동, 구로구가
봄가을 축제로
"축제의 구"로 변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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