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경복궁 안쪽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경복궁의 인기장소는 근정전과 경회루, 향원정인 것 같았어요.
그래도 가끔씩 단풍잎을 매단 나무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저에게는 고마운 일이었고요.
대비마마님의 블로그에서 본 곳이에요.
안에는 작은 도서관과 작은 찻집이 있었어요.
오래간만에 보는 한지로 만든 등
등불이 은은하네요.
뭔가 아늑한 느낌
이곳에서 저도 가베를 마시고 싶었는데,
촛불집회관계로 4시에 마감을 한다고해서
이곳에서 가베를 마시지는 못했어요.
찻집치고는 너무 작은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