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님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심우장을 나와
쌍다리 돼지불백집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달롤카페에 들어가 시원한 냉커피를 마시고
최순우옛집을 찾아갔어요.
전에 서너번 다녀온 곳이라서
쉽게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집의 위치가 생각이 나지않아
한참을 찾아해메었어요.
골목길 안쪽의 최순우옛집
작은 마당안의 작은 화단
화단에는 나무들과 화초들이 심어져 있어
마당이 작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단정하고 반듯한 한옥방
집은 집주인의 정신세계를 나타낸다고 하던데.
이 집은 주인이신 최순우님의 집답게
마당에는 우리의 옛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석물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저는 이 집에서 조그만 마당이 제일 맘에 들어
마당앞에서 오랫동안 마당사진을 찍었어요...
마당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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