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이 한창인 길상사를 나와
심우장으로 갔어요.
만해 한용운 스님이 거처하셨던 곳
조선총독부가 보기 싫어
아예 집방향을
조선총독부 뱡향이 아닌
북쪽으로 잡은 집, 심우장
집만으로도 만해 한용운님의
일제에 대한 반감과 독립의지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스님의 거처답게
집안도 복잡하지않고 단출했어요.
집이면서 조그만 절로 보였어요.
방안의 한용운님의 초상화를 오랫동안 쳐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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