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삼장사 나무들로 보기 좋았던 죽서루로 나와 죽서루 위의 절을 찾아갔어요. 그 곳에도 나무들이 많을 것 같아서... 그런데 제 생각과는 달리 절에는 나무들이 많지 않았어요...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리워지던 장독대 반짝반짝 빛나는 장독대 봄햇살이 가득이네요... 우리절 이야기 2018.04.22
여주 신륵사(둘) 절 뒷편의 소나무숲 울창한 소나무숲이 참 보기 좋았어요. 솔숲 안에 수줍게 피어난 진달래 청산가로 유명한 나옹화상의 석종 절 위에 널찍하게 마련한 터와 석등과 석종비를 갖춘 석종 그 당시 나옹화상(보제존자)의 위치나 비중을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모전탑 위로 솟아오른 듯한 .. 우리절 이야기 2018.04.01
여주 신륵사(하나) 식당에서의 매운탕과 카페에서의 커피 타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신륵사 탐방에 들어갔어요. 신륵사는 6년전에 한번 다녀온 곳이고, 지난 삼일절에 갈려고 그랬는데, 갑자기 학교에 일이 생겨 가지 못했어요. 신륵사 앞 고인돌 신접리 고인돌 그 시대 사람들은 강을 따라 살았겠구나 그.. 우리절 이야기 2018.04.01
1박2일 화순, 광주여행... 화순 운주사(둘) 운주사에는 이렇게 기발한, 기이한 석탑들이 많았어요. 저는 이런 다양한 시도의 석탑들을 보면서 왜 이런 석탑들이 다른 절로 퍼지지 않았을까 그런 궁금증이 일었어요. 운주사의 수수께끼 공사바위에서의 전망 두 산사이에 세워진 석탑과 석불 분위기가 강원도 정선의 정암사와 비슷.. 우리절 이야기 2017.11.29
1박2일 화순, 광주여행... 화순 운주사(하나) 지난 주말과 휴일에는 1박2일로 화순과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역에서 목포로 가는 KTX를 타고 광주송정역으로 오고... 광주송정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화정역으로... 화정역에서 걸어서 광천터미널로 가고... 광천터미널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218번 능주행 시내버스를 탔어요. 나를 태운.. 우리절 이야기 2017.11.29
1박2일 부안여행... 내소사 엊그제(3일) 저녁에 용산역에서 목포로 가는 KTX를 타고 정읍역으로 와서 정읍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여관에서 자고 아침에 정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소사로 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내소사로 왔어요.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절, 내소사 내소사의 단청을 입히지않은 대웅전도 보기.. 우리절 이야기 2017.11.05
당일치기 영주여행... 제 마음속의 절, 부석사(둘) 어제는 날이 무척 좋았어요. 가을날처럼 맑은 날씨 저는 이런 날씨를 하늘이 열린 날이라고 표현을 해요. 제가 좋아하는 부석사에서 맑은 날씨 아래 전망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이런 전망에 부석사는 제 마음의 한쪽에 자리잡을 수 있었어요. 안양루에서 바라본 전망 소백산 전망대.. 우리절 이야기 2017.09.03
당일치기 영주여행... 제 마음속의 절, 부석사(하나) 어제는 지지난달에 이어 두번째 영주 부석사에 다녀왔어요. 제 마음속의 절 아침 일찍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풍기역으로 오고 풍기역앞 버스정류장에서 27번 시내버스를 타고 부석사로 갔어요. 입구의 식당에서 고등어구이 정식을 먹고 부석사를 보러 올라갔어요... 부석사 입구의 .. 우리절 이야기 2017.09.03
석모도 보문사 석모도 수목원을 나와 보문사로 왔어요. 석모도에서 가장 유명한 절 저는 정말 오래간만에 왔어요. 보문사에는 오르는 길부터 키 크고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 좋았어요. 오래된 나무들과 함께하는 보문사 커다란 나무아래 의자에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계셨어요. 보문사에서 가장 .. 우리절 이야기 2017.08.27
비 내리는 영주 부석사... 제 마음속의 절 제 마음속의 절, 영주 부석사 이천 덕평휴게소를 나와 영동,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풍기 I.C를 나와 부석사로 갔어요. 도중에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어요... 부석사 오르는 길 가을에 노란 은행잎과 빨간 사과를 보면서 올라야 하는데, 아직 그런 적이 없었어요. 이 길을 오르면서 항상 그.. 우리절 이야기 2017.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