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이야기

1박2일 부안여행... 내소사

자작나무1 2017. 11. 5. 11:43

 엊그제(3일) 저녁에 용산역에서 목포로 가는 KTX를 타고 정읍역으로 와서

정읍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여관에서 자고

아침에 정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소사로 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내소사로 왔어요.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절, 내소사

 

 내소사의 단청을 입히지않은 대웅전도 보기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 그래서 보고 싶어했던 것은

1,000년이 넘었다는 느티나무이에요.

곱게 단풍이 물든 느티나무

 

 

 

 

 

 

 

 입구의 전나무 숲길

유명세에 비해 그 길이 짧아

조금은 아쉬운 길이었어요...

 

 녹색의 전나무숲길을 지나

만난 단풍나무길

붉고 고운 단풍나무길

 

 

 

 

 

 

 

 단청을 입히지 않아서 그런지

대웅전이 더 오래되어 보이고

고결하게 보였어요.

 

 

 감을 달고 있는 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