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날이 무척 좋았어요.
가을날처럼 맑은 날씨
저는 이런 날씨를 하늘이 열린 날이라고 표현을 해요.
제가 좋아하는 부석사에서
맑은 날씨 아래 전망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이런 전망에 부석사는 제 마음의 한쪽에 자리잡을 수 있었어요.
안양루에서 바라본 전망
소백산 전망대
맑은 날씨에
하늘의 구름이며
백두대간의 산줄기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어요.
특급전망
무량수전
저는 전망에 취해
그 유명하다는 무량수전은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했어요.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이 석등을 조선시대 최고의 석등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떠올랐어요.
단정하고 기품이 서려있는 조선시대 석등 하나
이곳에서 바라보니까
부석사의 건물들도
저처럼
아래의 전망을 내다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
부석사가 이곳에 위치한 이유
위치 설정
내려가는 길
은행나무의 푸른빛이
마치 부석사에서의 전망에 대한
은은한 여운처럼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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