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이야기

당일치기 영주여행... 제 마음속의 절, 부석사(하나)

자작나무1 2017. 9. 3. 15:38

 어제는 지지난달에 이어 두번째 영주 부석사에 다녀왔어요.

제 마음속의 절

아침 일찍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풍기역으로 오고

풍기역앞 버스정류장에서 27번 시내버스를 타고 부석사로 갔어요.

입구의 식당에서 고등어구이 정식을 먹고

부석사를 보러 올라갔어요...

 

 

 

 부석사 입구의 은행나무 가로수길

은행나뭇잎이 노랗을때 오면 더 좋아겠지만,

시기를 맞추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서

지금 오게 되었네요...

 

 사과나무 과수원

노란 은행잎과 빨간 사과

언제가는 그런 풍경들을 볼 수 있겠지요.

 

 

 

 

 

 부석사를 오르는 계단

유홍준 교수님은 구품계단이라고 하셨지요.

조금은 오르기 힘든 계단길

그래서 절을 찾아가는 것도 고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든든한 축대

축대위의 나무들

 

 

 

 

 위풍당당한 모습의 안양루

 

 

 

 

 

 

 안양루 아래 안양문을 통해 절마당으로 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