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집에서 쉬었어요.
오전에는 느긋하게 라디오를 들으면서 편하게 쉬다가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더이상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여서
삼청동으로 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창덕궁입구에서부터 느긋하게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옥상에 파라솔이 설치된 카페가 보여 안으로 들어갔어요.
카페가 4층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옥상에도 담배를 피우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마시는 커피 한잔
흐린 하늘아래 여유롭고 한가한 시간들이었어요.
트럼펫, 베이스, 드럼... 재즈 트리오
인형들을 보면서 어디선가 신나는 재즈곡이 들려올 것 같았어요.
벽에는 북촌한옥마을의 세밀화가 걸려 있었어요.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그려진 것 같은 그림들
한장한장 모두 제 블로그에 옮겨오고 싶었지만,
그러면 안될 것같아
세장만 조심스럽게 모셔왔어요.
카페 옥상에서 바라본 풍경
북악산줄기와 거기에 잇댄 경복궁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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