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이야기

보은 속리산 법주사

자작나무1 2013. 10. 27. 11:43

 문장대를 내려와 법주사에 들어섰어요.

법주사...

법주사에는 볼 것들이 참 많아요.

저는 무엇보다도 절 앞의 너른 마당이 맘에 들어서 자주 찾아오는 절이었어요.

 

 대웅보전 하나에 석등 하나

 

 전통찻집

어제는 시간이 없어서 안에 들어가 차를 마시는 호사는 누리지 못했어요.

 

 오래전에 제가 강원도 춘천에 살때 법주사를 보기위하여

기차와 전철과 버스를 여러번 갈아타면서 자주 찾아오곤 했어요.

그때에는 높다란 황금불상이 없을때의 일이에요.

황금불상이 생긴 이후에는

그런 식으로 찾아오지는 않을 것 같네요.

 

 

 

 

 

 

 

 

법주사 중앙의 보물, 팔상전을 가림막을 친 채 보수공사중에 있었어요.

마당 가운데의 팔상전이 가림막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그런지

제가 제일 좋아하던 너른 마당은 제대로 느낄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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