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4박5일 중국 상해, 우전여행... 둘쨋날 아침산책

자작나무1 2016. 10. 6. 20:10

 지난 9월 30일 오후에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16:00)을 타고 상해 홍차오 공항으로 왔어요.

공항에서 제동생을 만나

공항앞 택시승강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줄때문에 한참을 기다려,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

택시를 타고 제동생이 사는 9호선 구정역 근처의 아파트로 왔어요.

 

 여행 둘쨋날 아침

어제 자정 가까이가 되어서 잠을 잤는데,

저도 그렇고, 어머니도 일찍 일어나셔서

아침산책을 나갔어요.

중국 제동생의 집에 오면

이렇게 아침마다 어머니랑 아침산책을  즐기곤 하였어요.

어머니와의 아침산책이 있는 4박5일 중국 상해, 우전여행

 

 

 아파트 단지안의 농구장에서는

아주머니들이 느린 노래에 맞춰 칼춤을 추고 계셨어요.

느린 춤으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중국사람들

또한 주변에는 커다란 개들이 느릿하게 주변을 어슬렁거렸어요.

 

 

 제동생이 사는 아파트 뒷편에는 이런 수로가 놓여 있었어요.

전에 제동생이 살던 아파트에도 이런 수로가 있었는데...

수로가 많은 물의 도시, 상해의 모습이기도 했어요.

 

 비록 물은 탁하고 지저분해 보였지만.

그럼에도 수로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목가적이고 낭만적으로 보였어요.

거기에 주변의 둥글둥글한 나무들까지 가세하여

더욱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수세미꽃

바닥이 좀 지저분하였지만

한국이나 중국이나 그렇게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