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려도역을 나와
미려도역 근처의 호텔에 짐을 맡기고,
호텔 프론트의 추천을 받아 치진섬으로 가기로 했어요...
미려도역에서 서자만역으로 오고...
전철을 갈아타고 가는데,
넓은 풀밭 위에 용나무, 반 얀 트리가 보여
무작정 내려 용나무를 보러갔어요...
그 곳은 역2예술특구이었어요.
인천 아트 플랫폼처럼
예전의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꾸민 곳이었어요...
제가 대만에 가서 제일 좋았던 것은
내가 좋아하고, 보고 싶어했던
용나무, 반 얀 트리를 본 것이에요...
여러 갈래로 갈라진 뿌리와
사방으로 가지를 펼친 나무
그래서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만들어주는 나무
고마운 나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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