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영화 "라푼젤 Tangled"를 보고...

자작나무1 2021. 3. 29. 07:04

 

20. 영화 "라푼젤 Tangled"를 보고...

 

 요즘 Ocn에서 디즈니 영화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어느 왕국의 공주로 태어난 라푼젤은

마귀 할멈의 마술에 걸려들어

외진 성에서 마귀 할멈과 단 둘이서 살게된다.

성 밖은 위험하다는 이야기에...

그러나 성 밖에 대한 호기심

특히나 자신의 생일날 밤에

떠오르는 별에 대한 궁금증으로

성에만 갇혀 지낼 수는 없다.

어느 날 라이더가 성 안으로 들어오고,

라이더에게 부탁하여 성을 빠져 나온다.

성 밖은 새어머니(마귀 할멈)의 말처럼

위험하다.

자신을 쫓는 사람들

라이더도 쫓기는 입장이라

둘은 자신들을 쫓는 사람들을 피해

마을로 향한다.

 

 대부분 디즈니 영화가 그러하 듯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디즈니답게

그 어려움을 잘 이겨나간다.

난관을 극복하고 또 극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라푼젤을 보면서

이런 장면들이

디즈니 영화의 정신이고,

더 나아가서는 미국의 정신이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호기심, 모험심,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용기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초긍정적인 마음자세

이런 것들이 오늘날의 미국을 이끄는 힘이겠다는 생각

 

 어린이에게 뿐만 아니라,

다 큰 어른에들에도 

꿈과 희망과 용기를

재미와 함께 보여주는  

고마운 영화 한편

 

 주말 아침

커피 한잔

영화 한편

 

 

영화 "라푼젤 Tangled"

감독 : 맨디 무어, 제커리 레비

목소리 : 도나 머피, 론 펄먼, M. C 게이니

2010년작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