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행

내 마음속의 목장, 안성팜랜드(하나)

자작나무1 2013. 5. 4. 19:25

 오늘은 아는 형이랑 안성에 있는 안성팜랜드에 다녀왔어요.

이 목장은 전에 두번이나 다녀온 곳이에요.

넓은 초지가 무척이나 인상적인 곳이었어요.

넓은 초지위에 푸른 호밀이 자라고...

그런 평화스러운 풍경속에 제 마음도 편안해지고...

그러면서 이곳은 제 마음속의 목장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한가로이 소들이 풀을 뜯어먹는 목가적인 풍경.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 커다란 기쁨이에요.

 

 

 

 

목장 뒷편의 초지위에서는 호밀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었어요.

이런 풍경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약한 바람에 호밀이 흔들리는 모습.

그런 모습에 제 마음은 더더욱 자연스러워지고 편안해지더라고요.

아마 이런 느낌들은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아 있을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