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영님의 "여우비 오던 날"을 듣고...
조문영님의 25줄 개량 가야금에
전제덕님의 하모니카가 어우려져
여름날의 한 기억을
수채화처럼
펼쳐놓는다.
해가 쨍쨍 내리 비추는 날
길을 걷다가
마주친
갑작스러운 소나기.
남의 집 처마 밑으로 들어가
올려다본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
해만 뜨겁게 내리 쬐이고...
그런 여름날의 기억이
하나의 삽화로
그려지는 노래.
조문영님의 "여우비 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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