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에서 생선구이백반으로 배불리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암남공원으로 왔어요.
암남공원은 예전에 감천고개에서 천마산, 장군산을 산행했을때 한번 다녀온 곳이었어요.
이번에 부산으로 오면서 다시금 이 곳에 가봐야지 맘을 먹었어요.
잘 가꾸어진 나무들과 숲, 거기에 조각과 바닷길, 바다풍경이 좋은 공원.
무엇보다도 송도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오게 되었어요.
고개위의 정자에 앉아 바라본 소나무
이 소나무에게서는 바람의 길이 보였어요.
또한 넓은 바다와 많은 배들이 보였어요.
비록 날씨가 맑지않아 선명한 풍경들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바다를 보았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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