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청계산 예쁜카페

자작나무1 2013. 11. 10. 09:27

 그치다 다시 내리고, 그치다 다시 내리고...

가을비가 그렇게 내렸어요.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산을 내려왔어요.

산을 다 내려와서 카페가 보여

안에 들어가 커피를 마셨어요.

 

 

 

 

 

 이 카페는 예전에 여사장님과 두 아들이 그림을 그리는 작업실이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작업실이 카페로 바뀐 것이고요.

그래서 카페내부에는 많은 그림들이 있었어요.

친절하신 여사장님은 저희에게 이런 사정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 주셨어요.

카페를 자주 다니는 저의 입장에서

이렇게 사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적은 드문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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