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푸른하늘(여행)님의 블로그에서 알게 된 카페 마다가스카르를 가기 위하여
지하철을 두번이나 갈아타고 갔어요.
사진작가이신 신 미식님이 운영하시는 북 카페겸 갤러리 카페이에요.
입구에는 신 미식님의 책들을 팔고 있었어요.
저는 이 곳을 찾아오면서 "마다가스카르 이야기"책을 살 맘이었는데,
진열된 책들을 보면서 갑자기 맘이 바꿔
"대한민국 국도1번 걷기여행"을 샀어요.
다음에 가면 아프리카 사진들이 있는
"마다가스카르 이야기"책을 사야겠어요.
카페에는 사진기들과 아프리카 관련 소품들이 많았어요.
다만,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소품 아래에 손님들이 앉아 계셔서
제대로 사진기에 담을 수가 없었어요.
아프리카와 관련된 소품들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다음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카페이에요.
오래간만에 만난 나팔관 축음기
예전에 강릉의 참소리 박물관에서 많이 보았던 기억이 떠올라졌어요.
이런 소품들을 보면서 아프리카가 떠올려졌어요.
한쪽 벽면에는 커다란 바오밥나무 사진이 있었는데,
손님들이 있어 찍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