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양산, 부산여행... 부산시민공원(하나)

 여행 셋쨋날

아침에 일어나 TV로 KBS 영상앨범 산을 보고

모텔을 나와 택시를 타고 부산시민공원으로 갔어요.

부산 도심에 주둔하던 미군부대가 떠나고

그 터를 부산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도심속의 넓은 공원, 부산시민공원

 

 부산시민공원 표지판 뒤에는 부산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녹나무가 심어져 있었어요.

제주도에서 보았던 녹나무를 이곳에서 볼 수 있어서 반가왔어요.

 

 공원 입구의 잔잔한 호수

뒷편으로 백양산의 긴능선이 편안하게 다가왔어요.

 

 

 

 부산시민공원에는 사진 찍을 것들이 참 많았어요.

처음 부산에 시민공원이 생겼다는 소식에

제일 먼저 달려가고 싶어했는데...

이제라도 오게 되어서 기뻤어요.

제가 좋아하는 부산에

멋진 공원이 생겨서 제 일처럼 기뻤어요.

 

 미군부대 건물치고는 건물이 깔끔하고 단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