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수여행... 진남관

 여수의 예쁜카페 IN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나와

가까이에 있는 진남관을 찾아갔어요.

진남관은 전라좌수영의 군영이에요.

이순신 장군님의 얼이 깃든 진남관

진남관앞에서 바라보는 이순신광장과 여수앞바다도 보기 좋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군사용 건물이라

여수에 오면 꼭 들르는 곳이에요.

 

 여수를 돌아다니다보면 통영과 많이 비교를 하게 되어요.

이순신 장군님의 도시, 통영과 여수

통영의 세병관과 여수의 진남관

통영 남망산공원의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과 여수 이순신광장의 이순신 장군님 동상

 

 

 원래 이번에 여수 여행을 준비하면서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를 꼭 가보고 싶었는데,

어제 오후에 비가 내리는 바람에 가보지 못했어요.

다음에 여수에 온다면 장군도와 함께

이순신 장군님의 얼이 깃든 곳들을 차례로 돌아다녀야지 맘 먹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진남관앞에서 바라본 여수풍경이 가장 여수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돌산대교와 장군도가, 바다와 도시가 함께 어우러진 풍경들

 

 

 

 

 

 

 진남관은 크고 길어서 한화면에 다 담기에 무척 힘들었어요.

여러번 위치를 돌아다니면서 한장에 담을 수 있었어요.

전쟁을 치르기위한 건물인데,

지금은 그런 급박성보다는

건물이 무인답고, 남자답고, 당당한 건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님처럼 위풍당당한 건물, 진남관

 

여수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