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꾸며진 중국의 정원을 보면서
저 나름대로 한국과 일본, 중국의 정원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한국의 정원은 인위적인 손길을 뒤로한 채 자연스러운 그런 정원이라면,
일본의 정원은 작은 정원에 자연의 모든 것들을 갖다놓은 아기자기한 정원
그렇다면 중국의 정원은, 상해의 정원은
나무들이 무성한 작은 숲같은 정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해의 정원은 크던 작던 나무들이 울창하여 마치 작은 숲에 와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나무를 좋아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상해여행은 울창한 나무들로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부산과 제주도에서 자주 보았던 팔손이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었어요.
하늘을 가린 무성한 잎들
작은 숲안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저와 우리 어머니는 호텔안에 이런 아파트가 있어서
여기는 호텔이 아니라 아파트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가 머문 호텔이 Residence 호텔, 거주형 호텔이라
이 아파트도 거주형 호텔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베란다에는 예의 빨래들이 가지런히 걸려 있네요.
호텔앞 도로길
도로 주변에는 플라타나스잎이 하늘을 가리고 있었어요.
상쾌한 상해의 아침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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