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예쁜 카페

 오늘은 아침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로 사진을 찍으러 나갔어요.

그런데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나와 DDP로 가니까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얕은 비라 금방 그치겠지 하는 마음으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근처의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그런데 비는 계속해서 내리기 시작하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카페 중앙의 커다란 나무

이 나무가 이 카페의 중심이었어요.

다만, 실내는 그렇게 어둡지 않았는데,

날이 흐려 그런지 좀 어둡게 나왔네요.

 

 

 

 

 제가 다닌 카페 중에서 이 카페가 흡연공간이 제일 넓었어요.

보통 카페의 흡연실은 한두사람 들어가도 좁을 정도였는데,

이 카페는 넓고 의자도 많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이 카페를 자주 이용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한테 딱 맞는 카페이었어요.

 

 

 

 

 

 

 실내가 무척 넓었고

넓은 공간에 이런저런 소품들이 자잘하게 배치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약간 산만하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사진을 찍는 저의 입장에서는 소품들이 많아

그 만큼 사진 찍을 것들이 많아 좋았지만...

 

 

 

 

 

 

 

 

나무 아래에 백열등이 열매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