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직공원을 내려와 광주천을 넘어 충장로로 왔어요.
충장로 식당에서 삼겹살로 배불리 먹고
광주천 옆의,
광주천 다리를 건너면서 눈여겨 보았던 카페로 찾아들어갔어요.
이 카페는 꽃집 겸 카페이었어요.
그래서 카페안은 꽃집처럼 꽃과 작은 식물들이 많았어요.
카페앞 거리에는 작은 화분에 앙증맞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어요.
이런 화분들을 보면서 제 기분도 마냥 즐거워졌어요.
카페 출입문에 씌여 있는 글
"이 세상의 모든 두근거림은 기회가 왔다는 신호입니다."
지금 저에게 그런 두근거림이 없다 하더라도
이 글을 읽으면서 웬지 기분이 좋아졌어요.
꽃집안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
주변에 손님도 없고, 게다가 저 혼자였는데,
카페에서의 시간들이 그리 지루하지 않았어요.
'예쁜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이동 솔밭공원옆 작은 카페 (0) | 2015.08.09 |
---|---|
삼청동 진선 북카페 (0) | 2015.08.09 |
1박2일 담양, 광주여행... 광주 양림동 커피 볶는 집 (0) | 2015.08.01 |
1박2일 담양, 광주여행... 담양의 예쁜카페 (0) | 2015.07.22 |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 양평 향기나는 뜰(넷) (0) | 2015.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