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4박5일 중국 상해, 소주 가족여행... 상해 외탄

자작나무1 2016. 1. 2. 19:12

 상해 남경동로를 지나 외탄지역으로 왔어요.

외탄지역에는 유럽의 근대건물들이 황포강을 따라 죽 늘어서 있었어요.

높고 웅장한 건물들

동양과 서양이 함께 어울리는 상해의 한 단면이기도 했어요.

 

 

 

 건물마다 옥상에 중국의 오성홍기를 걸려 있는 모습도 이채롭네요.

서양건물에서도 중국을 강조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어요.

중화사상의 한 편린이기도 했고요.

 

 

 남경동로와 외탄일대는 지난 5월달에도 다녀온 곳인데,

제 동생과 작은집 식구들이 여기가 제일 좋았다고 해서

일부러 또 찾아온 것이에요.

중국 상해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는 것 같았어요.

 

 

 

 어떤 건물의 시계탑에서는 매15분마다 종소리가 들렸어요.

낮고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운 종소리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듣는 종소리는 참 듣기 좋았습니다.

 

 

 전통건물아래 현대식 편의점

군산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았는데...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