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남경동로를 지나 외탄지역으로 왔어요.
외탄지역에는 유럽의 근대건물들이 황포강을 따라 죽 늘어서 있었어요.
높고 웅장한 건물들
동양과 서양이 함께 어울리는 상해의 한 단면이기도 했어요.
건물마다 옥상에 중국의 오성홍기를 걸려 있는 모습도 이채롭네요.
서양건물에서도 중국을 강조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어요.
중화사상의 한 편린이기도 했고요.
남경동로와 외탄일대는 지난 5월달에도 다녀온 곳인데,
제 동생과 작은집 식구들이 여기가 제일 좋았다고 해서
일부러 또 찾아온 것이에요.
중국 상해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는 것 같았어요.
어떤 건물의 시계탑에서는 매15분마다 종소리가 들렸어요.
낮고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운 종소리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듣는 종소리는 참 듣기 좋았습니다.
전통건물아래 현대식 편의점
군산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았는데...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모습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4박5일 중국 상해, 소주 가족여행... Ka CEO Hotel 주변풍경 (0) | 2016.01.03 |
---|---|
4박5일 중국 상해, 소주 가족여행... 외탄에서 바라본 푸동 (0) | 2016.01.02 |
4박5일 중국 상해, 소주 가족여행... 남경동로 (0) | 2016.01.02 |
4박5일 중국 상해, 소주 가족여행... 홍화로 아침산책 (0) | 2016.01.02 |
6박7일 중국 상해 가족여행... 쉬자후이공원(다섯) (0) | 2015.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