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산을 내려와서
담배 2대를 연거푸 피우고,
내소사 입구의 내소사 식당에서 된짱찌개를 먹고,
식당 옆의카페, 전나무길에 들어갔어요.
이 카페는 내소사로 가면서 미리 맘에 찍어둔 곳이었어요.
이름도 맘에 들고 카페 입구도 맘에 들었어요.
마당의 파라솔, 여유있는 마당의 모습
카페 안에는 염색천과 수제 가방들이 전시겸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조금 산만한 분위기이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눈이 먼저 갔어요.
부안에서는 감나무의 감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가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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