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홍천 모곡 도자기 카페

자작나무1 2017. 10. 1. 19:01

 어제는 작은집 식구들이랑

할아버지, 할머니 성묘를 다녀왔어요.

성묘를 마치고 가정리 유원지를 지나

홍천 모곡으로 가서

한서 남궁억 기념관을 둘러보고

설악면 방향으로 달리다가

예쁜 카페가 보여 안에 들어가 커피 한잔 마셨어요.

도자기 카페

 

 제가 많이 돌아다니고,

다른 님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유럽의 집들이 눈에 조금씩 들어오더라고요.

이 카페는 독일 알프스식 집이었어요.

 

 카페 입구를 지키는 큰 개

개가 무척이나 순했고,

사람들을 잘 따랐어요.

작은 아버지와 사촌동생의 사랑을 듬뿍받은 지킴이

 

 

 

 

 카페안에는 작고 이쁜 소품들이 많았어요.

작은 아버지랑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카페의 특징

정리정돈이 안된 카페

카페 주인의 입장에서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이겠지만...

좀 어지러울 정도의 어수선함

그런 어수선함이 자유분방함이고,

예술창작의 동기로 이어지겠지만...

보통사람들에게는 그렇게까지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

 

 

 

 도자기 카페답게

입구에는 많은 도자기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담쟁이

 

 카페 뒷편에는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세마리가 있었어요.

지들끼리 잘 놀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