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제주여행... 넷쨋날
아침 일찍 모텔을 나와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 버스정류장에서
315번 국제부두행 시내버스를 타고
중앙로 사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동문시장으로 갔어요.
동문시장 앞 제라헌 오메기떡집에서
작은집과 행정실에 택배로 부치고
산지천에서 택시를 타고 도두봉 아래로 갔어요.
지난 1월 가족들이랑 제주에 와서 묵었던 해변의 집
그 펜션은 도두봉 아래에 있었어요.
그래서 그 앞의 용담 해안도로를 차로 많이 지나다녔어요.
어머니와 함께 다녔던 길
그 길을 어머니를 그리면서 천천히 걸어갔어요.
바람도 많이 불었고,
파도도 거세게 몰아쳤어요...
용천수 노천 목욕탕
제가 좋아하는 무인카페 노을언덕
이 곳에 들어가 따뜻한 커피를 타 마셨어요.
이 카페도 지난 유월에 어머니랑 성주랑 왔던 카페이었어요.
이 길을 걸어가면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많이 떠올랐어요.
어머니
저에게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순례길이었어요...
방사탑 두기
이 길을 올레 17길하고 겹쳤어요.
놀멍쉬멍 걸어가는 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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