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을 나와
택시를 타고 남원역으로 가는데,
도중에 빈터에 석탑과 석불이 있는 폐사지가 보여
그냥 지나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택시에서 내려
폐사지로 갔습니다.
만복사지
터가 넓어서 그런지
폐사지임에도 쓸슬하거나 적막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한 때는 잘 나가는 큰 절이었다고
으시대는 분위기도 느껴졌어요.
또 이런 곳에 오게 되어서 기뻤고요...
또 남원이라는 곳이 만만치 않은,
유서 깊은 곳이구나 깨우쳐주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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