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이야기

남원 만복사지

자작나무1 2018. 11. 26. 20:14

 광한루원을 나와

택시를 타고 남원역으로 가는데,

도중에 빈터에 석탑과 석불이 있는 폐사지가 보여

그냥 지나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택시에서 내려

폐사지로 갔습니다.

만복사지

 

 

 

 

 터가 넓어서 그런지

폐사지임에도 쓸슬하거나 적막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한 때는 잘 나가는 큰 절이었다고

으시대는 분위기도 느껴졌어요.

또 이런 곳에 오게 되어서 기뻤고요...

 

 

 

 또 남원이라는 곳이 만만치 않은,

유서 깊은 곳이구나 깨우쳐주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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