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윈스턴의 "December"를 듣고...
작년 가을
저는 속초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점심을 먹고
영금정으로 해서 등대전망대, 갯배를 구경하고
골목길을 빠져나와 속초시내로 들어섰습니다.
시내를 걸어가다 만난 2층의 찻집.
전통찻집인 그곳에서는 클래식이 흘려 나오고 있었습니다.
걷느라 지친 몸을 쉬면서
시원한 냉커피 한잔 마시고,
오늘 하루 동안 찍은 사진을 훑어보았습니다.
어느 정도 쉬고나서
찻집을 나올려고 하는데,
귀에 익은 음악이 흘려 나왔습니다.
조지 윈스턴의 "December"
이 음악을 들으면서,
문득
추운겨울이 다가오고 있구나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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