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꼼마2호점에서의 느긋한 시간들을 뒤로하고 카페를 나서니,
길거리에서는 와우어린이북축제의 일환으로 그룹 민트 비의 거리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오래간만에 거리공연을 본다는 마음으로 자리를 잡고 앉아 그들의 공연을 기다렸어요.
얼마간의 준비시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공연을 시작하였어요.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노래도 처음 듣는 것이었지만,
직접 노래 부르는것을 보니까 참 좋더라고요.
통기타와 만도린, 멜로디언을 기본으로 부르는 노래들.
많은 아이들과 함께 들으니, 더더욱 좋았던 것 같았어요.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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