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흙인형들을 보면서 저절로 생명이라는 낱말이 떠올라졌어요.
풍만한 가슴을 가진 엄마와 서너명의 애기들
그들의 모습에서 건강하고 활달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건강한 엄마, 건강한 애기들, 건강한 생명력
그런 모습들에 저의 마음들도 따라서 건강해질 것 같았어요.
엄마와 네명의 애기들
그것만으로 그들은 충분히 행복해 보였어요.
엄마는 애기를 안고 누워서 책을 읽고 있네요.
엄마와 애기의 여유로운 생활들이 편하게 다가왔어요.
앞으로 오랫동안 이 인형들이 생각날 것 같았어요.
웃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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