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갤러리는 1층은 샌드위치와 커피를 파는 식당이었고,
2층은 전시실이라 입장료 5천원을 내고 올라가야했어요.
2층 전시실도 앞마당처럼 예쁘게 잘 꾸며 놓여 있었어요.
드라마 셋트장답게 깔끔하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구식의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보게 되어서 기뻤어요.
말로만 듣던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오늘 처음 보게 되었어요.
빨간 의자와 벽에 걸린 바이올린
무엇보다도 옆에서 들어오는 엷은 가을햇살이 참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이 곳은 지하의 겨울연가방이에요.
자작나무아래로 눈사람이 놓여져 있었어요.
이런 작은 눈사람을 보면서 지난 여름 남이섬에서 보았던 눈사람이 그리워졌어요.
남이섬의 눈사람도 잘 지내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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