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벽화마을은 초희님과 한결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항상 우리나라 좋은 곳을 알려 주시는 두분께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대동마을 하늘공원의 풍차
이런 곳에서 만난 풍차가 참 색다르게 다가왔어요.
희망은...
풍차와 그림들을 보고 아래로 내려오는 길
내려올때에는 좁고 긴 골목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왔어요.
그런 골목길을 내려오면서 길바닥에 놓여있는 화분들과
화분위의 시들어가는 화초들을 볼 수 있었어요.
가을햇살에 서서히 시들어가는 화초들
그런 풍경들에 제 마음 한쪽이 아련해졌습니다.
삶이 어렵고 힘들어도
길가에 화분을 내놓고, 화초를 심고 가꾸는 사람들의 마음
삶의 여유나 부지런함을 넘어
이런 작지않은 일들이 희망으로 넘어가는 첫출발점이었으면 좋겠다고..
그랬으면 하는 바램을 안고 골목길을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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