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

수원행궁동벽화마을(하나)

자작나무1 2013. 9. 29. 08:15

 생태교통축제로 복잡한 행궁앞 광장을 지나 행궁동 벽화마을로 들어갔어요.

행궁동 벽화마을은 새로 그림을 그렸나싶게 그림들의 색이 살아 있었어요.

여러곳의 벽화마을을 돌아다녔는데, 이곳의 벽화들이 제일 괜찮았어요.

밝고 화사하고 예쁜 그림들이 많아서 한참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야했어요.

 

 

 행궁동 벽화마을 입구에는 생태교통축제와 관련하여 여러 조형물들이 예쁜화단위에 설치되어 있었어요.

 

 신풍초등학교 담벼락위에는 많은 시들이 걸려 있었는데, 이 시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그대에게 가는 길, 저녁별이 돋아나고, 호수공원의 물새눈빛을 만나는 길

 

 

 

 

 수원행궁동 벽화마을은 수원행궁에서 장안문사이의 마을이었어요.

지난 겨울에 다녀왔던 북수동 벽화마을은 수원행궁에서 큰 길을 건너 수원천에 인접한 마을이었어요.

 

 

 여름날의 연못안이 벽화위에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연꽃이 피어나고 연꽃사이로 물고기가 돌아다니고,

연잎위에서는 개구리와 달팽이가 쉬고 있는 그림

한여름 연못안을 이 곳에서 보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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