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길을 따라 문장대 1,054m에 도착했어요.
좁은 문장대에도 사람들로 가득차서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문장대에서 바라본 풍경
좀 더 날씨가 맑았다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었어요.
그러나 밑에서 고운 단풍들을 많이 보았기에
이 정도의 전망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산에 올라와서도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제가 부끄러워서요...
문장대 북쪽은 이미 겨울산으로 접어들어가고 있었지만,
남쪽은 아직도 고운 단풍으로 가을의 절정을 이루고 있었어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박2일 청도, 대구여행... 대구 방천시장이야기(하나) (0) | 2013.11.26 |
---|---|
1박2일 청도, 대구여행... 내 마음속의 숲, 운문사 소나무숲 (0) | 2013.11.25 |
속리산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단풍 (0) | 2013.10.27 |
보은 속리산 올라가는 입구에서 (0) | 2013.10.27 |
대전 대동벽화마을(둘) (0) | 2013.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