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상화고택과 서상돈고택을 지나 골목길을 따라가니 우뚝 솟은 계산성당이 나타났어요.
붉은 벽돌을 높게 쌓아올린 건물이었어요.
건물이 높아 한참을 위로 쳐다보아야만 했어요.
조금은 위압적인 느낌의 건물
그럼에도 붉은 색의 벽돌이
시간의 지남에 따라 엷어지면서
그런 위압감을 상당히 누그러뜨리고 있었어요.
계산성당을 쳐다보면서
전주의 전동성당과 명동의 명동성당을 떠올랐어요.
다음달 12월에는 명동으로 명동성당 사진을 찍으러 가야지 맘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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