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꽃구름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창덕궁옆에 서양화가 고희동님의 가옥을 개방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언젠가 일요일 오후에 찾아갔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오늘은 시간이 돼서 일부러 고희동님의 가옥에 찾아갔어요.
한옥 내부보다는 마당의 푸른잎을 매단 대나무가 더 보기 좋았어요.
쭉쭉 뻗은 대와 푸른 잎을 보면서
사군자중에 대나무(죽)가 사계절 중에서 겨울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새삼 떠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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