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강구안의 한 식당에 들어가 물메기탕을 먹고
버스를 타고 용화사 주차장으로 왔어요.
가을하늘처럼 맑은하늘과 나무들을 보면서
미륵산 입구의 용화사로 올라갔어요.
제가 남도여행을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는
사진처럼 멋진 나무들을, 노거수들을,
서울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에요.
미륵산 용화사 보광전
이곳에는 초파일이 아직도 멀었는데, 알록달록한 연등이 많이 걸려 있었어요.
용화사주위에는 제가 좋아하는 편백나무들이 참 많았어요.
일렬로 쭉쭉 뻗은 나무들
그런 나무들을 쳐다보면서
제 마음도 시원해지고, 상쾌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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