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Sonny Rollins의 "In A Sentimental Mood"를 듣고...

자작나무1 2014. 2. 9. 18:01

 

 

 Sonny Rollins의 "In A Sentimental Mood"를 듣고...

 

 2월의 두번째 일요일

오늘은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아침에는 라디오를 듣고...

오후에는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컴퓨터를 하면서

CD로 언제나 재즈처럼이라는 재즈 모음곡을 들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듣는 재즈 모음곡

재즈 모음곡을 들으면서

다른 악기연주보다

색소폰이나 트럼펫 연주곡들이 맘에 들어왔습니다.

사람의 깊은 호흡이 악기를 통해 울려퍼지는...

 

특히나

Sonny Rollins의 "In A Sentimental Mood"에서의

색소폰 소리는

제 마음 안쪽으로 굴려 들어와

제 마음 안쪽을

쓰다듬어주고,

보듬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느낌들이 편안하고 따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