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동 벽화마을에는 저처럼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제가 사진을 찍을려면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사진기를 잡고 계시고...
그래서 사진 찍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어요.
특히 이 계단에는 항상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한참을 기다려도 빈 계단은 사진기에 담기가 힘들었어요.
사람들이 줄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곳
창문 너머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동태를 살피는 순한 개의 표정이 마음에 들어왔어요.
이 그림은 색상도 밝고 분위기가 화사해서 보기 좋았어요.
그림속에서 봄을 만난 느낌
이 그림을 보면서는 비발디의 사계가 아니라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사계라는 노래가 떠올려졌어요.
무더운 여름날 비지땀 소금땀을 흘리면서 일하시는 방직공장노동자들의 고된 삶이 그려졌어요.
이 사진은 지난 여름에 찍은 사진이에요.
오늘 이 그림을 못찾아서 사진기에 담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전에 찍은 사진을 이곳에 가져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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