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

3박4일 대구, 합천, 함양여행... 제 마음속의 숲, 함양 상림(넷)

자작나무1 2014. 5. 11. 18:10

  숲은 성찰입니다.

 현실에서 지친 사람들이 자신을 추스릴 수 있는 숲.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곳.

 숲속에 들어가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색의 공간입니다.

 

 

 

 숲 바깥에서 바라보는 숲도 멋집니다.

장관

강을 따라 빼곡하게 심어진, 무성하게 자라난 숲

강건너편에 이 풍경을 보면서

감탄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나절을 함양상림에서 보내면서

다음에도 이곳을 또 찾아와야지 맘을 먹었어요.

다음에는 아예 도시락을 챙겨서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숲에서

하루를 온종일 보내야지 맘을 먹었어요.

숲에서 보내는 하루

그런 미래의 일을 생각하는데,

제 마음속에 녹색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