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사를 거쳐 원도봉산 포대능선으로 올라왔어요.
예전에 포대 진지부대가 있었다고 해서 포대능선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지난 이틀동안 비가 내려서 그런지 포대능선에서 바라본 서울시는 선명하게 잘 보였어요.
반대편도 고양시와 한강, 그 너머까지 선명하게 잘 보였어요.
산불감시초소 주변에 있던 할아버지들도 오래간만에 이런 멋진 전망을 보게 되었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원도봉산 입구의 개
지나가는 저를 멀뚱히 쳐다보았어요.
그 모습이 얼마나 건방졌는지 몰라요...
산악인 엄홍길 대장님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집터
그의 이름 석자는 이미 산이고, 산맥이 아닌가 싶었어요.
두꺼비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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