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어요.
아침 일찍 집을 나와 올림픽도로를 달리고
양수리에서 홍천으로 갈려고 그랬는데,
어머니께서 춘천에 가서 닭갈비를 먹고 가자는 제의에
가던 방향을 바꾸어
양수리에서 수종면을 지나 청평댐을 건너
가평읍내를 지나고
옛경춘국도변의 약수터에서 약수를 마시고
국도변의 월산파크라는 휴게소에 이르렀어요.
이곳은 예전부터 정원이 하도 예뻐서
이곳에 와서 사진을 찍어야지 맘을 먹었는데,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에는 힘이 들어 맘 뿐이었던 곳인데,
이번에는 자가용을 이용해 쉽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예쁘게 꾸며진 정원과 그 너머의 북한강의 평화로운 풍경들
정원을 돌아다니고
아름다운 정원을 사진기에 담으면서
이 곳에 잘 왔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어요.
정원 여기저기에는 예쁜 파라솔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푸른 나무들에 예쁜 색깔의 파라솔들
주위에 나무들도 잘 가꾸어져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바닥의 풀들도 가지런히 잘 다듬어져 있었어요.
여행 첫날
우리가족들은 이곳에서 기분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어요.
출발, 2박3일 강원도 가족여행...
'춘천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공지천 (0) | 2015.03.22 |
---|---|
춘천 (구)김유정역 (0) | 2015.03.22 |
춘천 마적산(셋) (0) | 2014.06.15 |
춘천 마적산(둘) (0) | 2014.06.15 |
춘천 마적산(하나) (0) | 2014.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