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천년이 넘은 극락전보다 만세루를 더 좋아해요.
절 앞의 시원한 건축물
만세루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
어쩌면 만세루를 보기 위해 봉정사를 자주 찾는지도 몰라요...
절 뒷편의 커다란 나무들의 음영이 또다른 화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웬지 종교적인 엄숙함에 휩쌓여 한참을 쳐다보았어요.
두손을 모으고 합장을 하고 싶어지는 풍경
봉정사 극락전
단순하고 간결한 구조의 극락전
그 단순함, 간결함으로 천년의 시간들을 지나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 봉은사(하나) (0) | 2015.01.31 |
---|---|
1박2일 안동여행... 천등산 봉정사 영산암 (0) | 2014.12.07 |
1박2일 안동여행... 천등사 봉정사(하나) (0) | 2014.12.07 |
2박3일 양산, 부산여행... 양산 내원사 (0) | 2014.10.11 |
2박3일 양산, 부산여행... 양산 통도사 서축암 (0) | 201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