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이야기

1박2일 안동여행... 천등산 봉정사(둘)

자작나무1 2014. 12. 7. 17:27

 

 저는 개인적으로 천년이 넘은 극락전보다 만세루를 더 좋아해요.

절 앞의 시원한 건축물

만세루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

어쩌면 만세루를 보기 위해 봉정사를 자주 찾는지도 몰라요...

 

 

 

 절 뒷편의 커다란 나무들의 음영이 또다른 화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웬지 종교적인 엄숙함에 휩쌓여 한참을 쳐다보았어요.

두손을 모으고 합장을 하고 싶어지는 풍경

 

 

 

 

 봉정사 극락전

단순하고 간결한 구조의 극락전

그 단순함, 간결함으로 천년의 시간들을 지나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