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수는 자주 왔었고
항상 광복절이 낀 여름에만 다녀왔어요.
오동도도 그래서 한여름에만 다녔어요.
이번에 오동도에 와서 붉은 동백꽃과 바닥에 널려있는 동백꽃은
처음 보는 모습이었어요.
또 하나의 장관
섬을 돌아다니면서
8월의 오동도는 그냥 오동도이고,
4월의 오동도는 동백섬, 오동도이었어요.
섬안으로 들어갈수록 동백나무에 동백꽃들이 더 많이 피어있었어요.
동백섬답게 동백꽃들로 장관을 이루었어요.
바닥에 떨어진 동백꽃은 또하나의 장관이었고요.
산책로로 나무데크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
천천히 천천히 동백꽃을 바라보면서 걸어가는 산책길
저에게는 잊지못할 산책길이었어요.
길을 걸어가면서 동백꽃과 바닥에 널려진 붉은 동백꽃을 보면서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와... 와... 와...
4월의 여수 오동도, 정말 대단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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